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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Proud Seniors


           자랑스런 인천외고인








                                        인천외고는 우리 3남매의 또 다른 가정입니다. 저와 여동
                         윤보라
                                        생의 모교이며 지금은 막내 남동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
                  인천외고 영스페인어과      리 3남매는 모이면 인천외고의 이야기를 마치 가족의 이야기처럼
                     서울대 국어교육과     나누며 유대감을 느낍니다. “인천외고에서 2개 외국어를 배우
                 2014 행정고시 전체수석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 사무관       며 키웠던 글로벌한 꿈과,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어떻게 사
                                   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깨달았던 과정, 그리고, 이를 이루고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런 꿈과 능력을 이루어낸 저와 제
                                   동생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막내를 보면서 인천외
                                   고가 저희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한희우            영어를 좋아했고 매우 잘했습니다. 인천외고에 진학한 후
                                        에는 스페인어를 선택하여 배웠습니다. 3년을 통해 배운
                  인천외고 영스페인어과      외국어, 그것도 2개의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경찰대학교     는 것이 제 자신에게 어떤 가능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인가를
                   경기남부경찰청 경감
                                   깨달았을 때 저는 가슴 벅찬 감동과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다는 자
                                   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국제적 사법 질서 확립하고자 하는 국제
                                   경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경찰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지금의
                                   제가 존재하는 90%는 인천외고에서 배우고 익힌 것이기에
                                   인천외고는 나의 어머니입니다.”


      Incheo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06
                         채종민            진로결정을 하지 못해 학교생활이 재미가 없었고 성적마
                                        저 점차 추락해가던 고등학교 시절, 영어 선생님이 권해
                   인천외고 영일본어과      주신 책 한 권이 잠자고 있던 저의 꿈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 책
            국립 츠쿠바대학교 생명자원학과       은 호주 외과의사의 자서전이었는데, 저에게 분명한 삶의 목표를
                바르샤바 의과대학 의학부
            폴란드 바르사바 바나하병원 의사      안겨 주었습니다. 그 후 일본유학을 준비했고 이를 이루기 위해 인
                                   천외고에서 저는 제 모든 열정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
                                   명을 다루는 의사로 살아가면서 삶에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순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저에게 제일 중요한
                                   순간은 인천외고에서 만난 선생님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었
                                   습니다.”


                         김하중            꿈을 쫓는 시작은 인천외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영어와 일본어에
                   인천외고 영일본어과      관한 어학적 능력과 세상을 보는 글로벌 마인드를 배웠습니다. 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금 저는 세계를 무대로, 기업들의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대한무역진흥공사 (KOTRA) 근무
                                   역할을 수행하면서 인천외고에서 배운 외국어의 중요성과 글로벌
                                   마인드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고 있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친
                                   구들을 얻었고, 참되고 정의롭게 세상을 살아갈 지식과 제
                                   시야를 보다 넓게 만들어 준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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