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인천외고·명신여고 학생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전달 - 2023.04.11
학교법인 신성학원(이사장 강지원) 산하 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기동)와 명신여자고등학교(교장 윤인리) 학생들이 최근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두 학교 학생들은 방학 기간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와 관련해 안타까움을 느꼈고, 형제국 아픔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개학과 동시에 교직원들과 함께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 스스로 모금 홍보 계획을 짜고 디지털 세대답게 SNS를 통해 모금 운동을 벌이는 모습을 봤다”며 “학생들 진심이 튀르키예 국민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