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는 26일 인천관내 협력학교 7개교 송도중학교, 인주중학교, 원당중학교, 송도고등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 인천금융 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와 「2025 YOUTH·학부모봉사단 협력학교」 MOU를 체결하고, 학교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2025 YOUTH·학부모봉사단7개교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청소년 주도형 활동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원당중학교가 새롭게 협력학교로 참여하며, 더욱 다양한 청소년과 학부모가 봉사단 활동에 함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협력학교별 연간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YOUTH·학부모봉사단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교사·학부모·청소년·청소년지도사가 함께 모여 협력방안을 모색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연계 네트워크 YOUTH·학부모사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9조(학교와의 협력 등)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인천광역시 청소년정책사업으로, 2001년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과 협력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학교·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YOUTH· 학부모봉사단 협력학교 사업을 통해 올해도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의미있는활동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